오세훈 서울시장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오늘 오후 3시4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기는 지난 2009년에 이은 두 번째이다.

서울시는 양성평등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오 시장 취임 이후 ‘성폭력 제로 서울’을 목표로 관련 전담기구 설치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을 추진했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서울 우먼업 인터십 프로그램’과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로 묶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