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거행됐다.

소방청은 오늘 오전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에서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을 주제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경남소방본부 한중민 소방정 등 7백68명과 천안동남소방서 등 12개 단체가 소방서비스 발전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또 소방의 날을 맞아 새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김일중 아나운서와 안산 양궁선수에게 위촉장 및 계급장을 수여했다.

소방청은 "오랜 숙원인국립소방병원 건립 부지에서 뜻깊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게 됐으며 국민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소방이 국민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책임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