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새 정무부시장에 김병민(42)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와 시의회, 언론, 정당 등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김병민 내정자는 1982년생으로, 대원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서울 서초구의원을 거쳐 21대와 22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참여했고 2022년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