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경찰이 현장을 보존하지 않은 사건과 관련해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공수처 대변인실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사2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이 부산 강서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변인실 관계자는 투입된 검사와 수사관 숫자에 대해서는 알려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경찰서장실과 형사과 사무실 등에서 관련 컴퓨터와 자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