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아이돌봄서비스를 평일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고, 가정폭력.성폭력.딥페이크 등 폭력피해자와, 위기청소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각종 상담과 보호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민생 안정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

먼저 아이돌봄서비스는 연휴기간에도 평일요금인 시간당 1,1630원에 이용가능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을 정상 운영해 폭력피해자들에게 24시간 신속하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특히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의 경우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연계해 지원하고,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들의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등 통합 서비스를 해바라기센터와 연결해 돕기로 했다.

아울러 위기청소년들의 보호지원을 위한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가족상담전화(1644-6621)와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통해 미혼부.모와 한부모,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각종 상담에도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