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등 여성폭력 복합 피해 현황을 살피고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공동으로 내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여성폭력방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강은영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5개의 관련 주제로 나눠 전문 학자와 변호사, 실무단체 대표들이 강사로 나와 발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포럼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