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ICT박람회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SLW'가 올해 처음 열린다.

SLW는 서울시 주최로, 이번주 목요일인 10일부터 토요일인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SLW엔 총예산 29억원을 들여, 국내 147개 기업과 함께 전세계 72개국 115개 도시가 참여하는 ICT박람회로 진행된다. 

이번 SLW 슬로건은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전시관 운영과 함께 ▴국제 포럼과 컨퍼런스,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 자율주행차 시승 등 각종 부대 행사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엔 현대와 삼성, LG, SKT, 신한은행 등 대기업과 서울시 SH공사가 참여해, 모빌리티와 스마트홈 분야에서 고품질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UAE 사르지, 타이베이 TCA, 튀르키예 코냐, 스페인 마드리드, 캐나다 퀘벡 등 7개 도시가 해외 도시관을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10일(목)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식에서 기조연사로 나서, ‘Smile in Smart Life’라는 주제로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향한 서울시의 비전과 철학’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