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전력 수급 경보 발령 예보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냉방 수요 급증으로 오늘 전력 수급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1시에서 2시 최대전력수요가 7천 3백 만 킬로와트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414만 킬로와트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가 올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낮(12시) 전력 거래소에서 한전과 발전사, 에너지 관리공단 기관장들과 회의를 갖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