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2019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오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5G+ 전략을 통한 혁신 성장 실현, 과학기술 성과 항유 및 국민생활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이낙연 국무총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1차관, 민원기 2차관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 이계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5G와 접목한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 주관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김명자 회장 역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글로벌 위기의 복합적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G 상용화가 세계 최초에 이어 세계 최고를 이뤄내도록 핵심서비스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면서 이를위해 “ICT 신기술과 규제 샌드박스를 과감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 산업발전에 기여한 서울대 김장주 교수와 5G 상용화에 기여한 삼성전자 노원일 상무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