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11만 1,302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모두 11만 1,319명이라"고 밝혔다.

주말을 거치며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부터 다시 증가해 수요일에 가장 많지만, 최근 유행이 꺾이면서 수요일인 오늘 확진자는 어제(11만 8,504명)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도 8만 4,074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6일(28만 6,263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 됐다.

사망자는 하루 새 16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1,520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107명(64.5%)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8명, 60대 19명, 50대 8명, 20대·40대 각 2명이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명 줄어 808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3.5%,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28.5%,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이다.

재택치료환자는 하루 새 11만 1,459명 추가돼 오늘 0시 기준 전국 60만 245명이 치료 중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7%, 2차 접종률은 86.8%, 3차 접종률은 64.4%, 4차 접종률은 1.1%이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1%이고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3.3%가 4차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