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만 단독으로 사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됨에 따라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공고는 조달청을 통해 오늘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와 공동수급 협약서를 오는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재공고를 통해 경쟁을 유도하여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협력하여 건설자동화설비 도입, 최신공법 적용을 통한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2029년 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