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1분기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51억 8천만 달러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일년 전과 비교하면 11.6%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해외여행 수요가 전분기 대비 다소 둔화된 반면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증가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659만 8천명으로 전분기 대비 11.1% 줄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14억 7천만 달러로 1분기에 비해 6.2%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체크카드가 1분기 대비 12.6%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는 4.2%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