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통신사에만 공급해오던 주파수를 다른 업종의 사업자에게도 개방하기로 해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서비스에 전용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스펙트럼 플랜'에 따르면 정부는 통신사가 아닌 다른 업종의 사업자에게 개방할 438MHz폭의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기업들은 드론, 로봇 등 디지털 혁신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전용 주파수를 할당받아 자체 망을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