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수산물도배시장 방문"사과 가격 13.2%↓, 배 7%↓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은 2일 새벽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사과와 배 등 과일 경매 현장을 살펴보며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도 늘고 추석 기간중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벽부터 성수품 공급에 분주한 도매시장이 더욱 활기차 보인다"라고 말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과일, 축산, 임산물 등 14개 농축산물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3천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민생선물세트 공급, 할인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알뜰 소비 정보도 제공하는 등 성수품 수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과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13.2%, 배는 7% 각각 내렸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송미령 장관(오른쪽)이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