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아제르아지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부대 전시장에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형 투명성 통합교육 이니셔티브' 추진계획을 오늘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기존의 온실가스 관련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통합해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까지 지원하는 내요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과 2021년부터 시작된 '적응 아카데미'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대응이 있어 투명성은 파리협정의 이행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로, 각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