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담임교사 6학년 담임 맡기 제일로 부담

초등학교 담임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서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학년은 6학년, 가장 부담이 적은 학년은 2학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서울시내 초등학교 597개교 중 60개교를 표본으로 골라 담임 평가기준 점수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대상학교 60개교 모두 6학년 담임에게 평가점수를 가장 높게 줬다.

또 2학년은 60개교 모두 평가점수가 가장 낮아 상대적으로 지도하기 수월한 학년으로 꼽혔다.

이투스청솔 관계자는 6학년은 교육과정상 가장 상위에 있어 수업하기가 어렵고, 체격도 커지고 사춘기도 시작되는 시기여서 생활지도도 어렵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