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대기업 콜센터 30곳 실태조사 착수

고용노동부는 오는 15일까지 대기업 콜센터 30곳에 대해 사업장감독과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센터 사업장 감독은 근로조건 명시와 최저임금 준수여부, 금품 미지급 여부 등 상담원의 근로조건과 고충처리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휴식시간을 충분히 제공했는지, 언어폭력에 대한 대응체계를 운영했는지 등 상담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련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감독과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유사한 사업장에 대한 집중감독 또는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