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B형과 수학 어려웠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과 영어 B형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장교사와 입시전문가들은 영어 B형에 빈칸 채우기 등이 어렵게 나왔고 수학 B형도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제가 다수 출제돼 한두 문제로 등급과 대학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존 수능과 달리 수준별 출제로 응시집단이 달라지면서 가채점만으로 표준점수와 등급을 짐작하기 어려워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주말인 내일부터 대학별 수시 2차와 논술 시험이 이어져 수시와 정시 선택을 놓고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