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혐의 2차공판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2차 공판이 오늘 오전 열렸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지하혁명조직 RO 회합의 녹취록을 작성한 국가정보원 직원 5명에 대해 증인신문을 실시하고 있다.

재판부는 오늘 증인신문을 통해 사건내용을 파악한 뒤 녹취록의 증거채택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늘을 비롯한 18일과 19일 열리는 이석기 의원 공판에 대한 일반 방청권 26장을 놓고 378명이 응모해 1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