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변호인단 '내란음모 제보자 이 모씨 상대로 신문 추궁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7차 공판에서는 핵심 제보자 이모씨를 상대로 검찰과 변호인단의 신문이 이어진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제보자 이모씨가 국가정보원에 제출한 녹취파일 47개의 진정성립을 위한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 변호인단은 이씨에 대한 신문을 통해 어제 밝힌 RO의 실체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변호인단은 이씨의 활동경력과 5월 RO 모임 등을 집중 추궁해 RO가 실체가 없는 조직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