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가수 '비' 연예병사 복무규정 위반 논란 수사 착수

연예병사로 복무 하면서 복무규정 위반 논란을 빚었던 가수 비가 검찰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군 복무 당시 복무규정을 어긴 혐의로 고발당한 비에 대해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반인 A씨는 최근,비가 연예병사로 군 복무할 당시 잦은 휴가를 내는 등 군 복무규정을 어겼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군형법 위반으로 고발됐지만 비가 이미 전역한 민간인의 신분이어서 검찰에서 조사한다고 말했다.

비는 군 복무 당시 연인인 배우 김태희씨를 만나기 위해 과도한 외출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으며,비는 군인복무규율 위반으로 7일 근신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