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이틀째 통근열차 정상운행

철도파업 이틀째인 오늘 코레일은 KTX,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에 대해 정상운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코레일은 그러나 인력부족으로 새마을·무궁화호 열차는 각각 56, 66% 수준으로, 화물열차는 37% 수준으로 운행할 방침이며 노조원의 파업 복귀 여부에 따라 임시열차의 추가 투입을 검토중이다.

노조는 코레일의 수서발 KTX 법인설립 임시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부역 앞에서 조합원 천여명이 모여 규탄 대회를 열어,임시이사회를 강행하면 철도민영화를 막아내기 위해 더 강력한 투쟁을 편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은 파업 기간 일부 열차 지연됨에 따라 고객들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로 문의해
미리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