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부당요금 챙기는 외국인 관광택시 퇴출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부당요금을 챙기는 외국인관광택시는 퇴출된다.

서울시는 오늘 시내에서 '시계 외' 할증 버튼을 누르고 운행해 승객으로부터 부당요금을 챙긴 외국인관광택시 52대에 대한 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적발된 외국인택시 자격을 박탈하는 한편, 앞으로 부당요금을 받을 경우 처분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관광택시는 지난 2009년 5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에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