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영하 50도에 달하는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혹독한 한파가 찾아왔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낮 동안 내륙의 하늘은 맑겠지만, 영하권의 강추위는 계속되겠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5도, 대구 -2도로 어제보다 3~5도 가량 낮겠다.

최강 한파는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