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대설특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고 다른 지역의 기상악화 영향까지 겹치면서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18편이 결항하고 109편이 지연 운항했다.

오늘 오후 1시까지 제주에서 광주공항으로 가려던 항공편 7편이 결항했고, 제주 도착 7편이 광주 현지 폭설로 결항했다.

제주와 군산간 노선 출·도착 4편도 군산공항의 기상악화로 운항하지 못했다.

지연 운항이 잇따르면서 순차적으로 다음 연결편의 지연도 잇따르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대설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고 오늘 밤까지 윈드시어특보도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