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오늘(19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만 5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56만대가 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50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봤다.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새벽 5시부터 시작돼 오전 11시와 정오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시간은 오늘 오전 10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40분, 광주까지 5시간 20분, 강릉까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또, 울산까지는 6시간 8분, 목포까지는 6시간, 대구까지는 5시간 17분, 대전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