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강수량 부족"포항"곡성"속초"가뭄 관심단계 발령

올 겨울 강수량이 적은 일부 지역에 가뭄 예·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은 경북 포항 진전지, 전남 곡성 학정제, 강원 속초 쌍천 지하댐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물 관리를 추진하는 등 상시 가뭄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달 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2019년 가뭄종합대책에 따라 예·경보 제도 세분화 등 가뭄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상습가뭄지역의 시설 확충을 계속 추진한다.

특히 모내기철 강수량 부족에 대비해 물 부족이 우려되는 27개 저수지에 대해 8백75만2천 톤 의 물을 저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