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18일째 사회적 손실 1조원 이상 추정

철도노조 파업이 18일째로 접어들면서 이로인한 사회적 손실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2009년 9일간의 철도파업 당시 피해액이 5천억원으로 추정했다면서 이번 파업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산출한 손실에는 열차운행 중단으로 생긴 코레일이 입은 직접적인 손해액과 열차 지연이나 운행 중단으로 승객들이 입은 시간 등 비용 측면의 손실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노조 측에 7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고 철도파업 일정에 맞춰 손배소를 계속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