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생활자 연간 소득공제 받은 금액 15조원 육박"

급여생활자가 연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으로 공제받은 액수가 연간 1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201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보면 천 577만명의 급여생활자 가운데 신용카드 등의 사용으로 소득공제를 받은 인원은 46%인 725만명, 이들이 공제받은 금액은 14조8천87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공제 대상 인원은 7.6%, 금액은 16.1% 증가한 것이다.

2012년 1인당 평균 공제액은 205만원으로 전년의 190만원에 비해 7.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