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행복주택 공약사업 전국 확대

박근혜 정부의 공약사업인'행복주택'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행복주택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수요를 조사한 결과 서울.부산.인천. 경기 등에서 모두 3만 7천호를 짓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어제 현재까지 행복주택을 짓겠다고 밝힌 지자체는 서울이 2천 500호, 부산 7천 656호, 인천 천 5백25호 그리고 경기 4천 217호 등이다.

특히 부산 서구와 도심주거지 재생과 연계해 행복주택 천 200호를 짓고 경기 포천시는 군내면에 미니복합타운 내에 300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행복주택 건설의 범주를 넓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