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AI 발생지역"터미널과 철도역 방역 강화

설 연휴 동안 AI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AI 발생지역과 의심지역의 고속도로 나들목,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함께 비상체계를 구축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 360곳과 주요 국도교차점 진출입로에 방역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버스터미널과 철도역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토부는 귀경·귀성 시 저수지 등 철새 이동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검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