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를 오늘 인사 조치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오늘,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오늘 인사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정 차장검사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같은 비 수사 부서로 발령내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정 차장검사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한 검사장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