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2년 뒤 치르는 2024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을 본 뒤 선택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오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오늘 발표했다.

시험은 오는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치르고,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될 예정이다.

특히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형태로 치르고,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등으로 치르는등 올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체제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어는 '독서,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가운데 1개를, 수학은 '수학Ⅰ와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른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개를 각각 선택해 치르게 된다.

사회와 과학탐구는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수 있고, 직업탐구도 '전문공통과목'과 계열별 선택과목 5개 가운데 1개를 선택하게 된다.

세부적인 2024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3년 3월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