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EV6가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상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EV6는 최종후보였던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등을 등을 제치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대 아이오닉5도 최종 3위에 올랐다.

올해 수상차는 유럽 23개 나라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