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해 오는 13일 발표한다.

질병청은 어제(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고령층에 대한 4차접종 실시 기준을 논의했으며, 내일(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30일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