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과 한옥체험을 제공하는 '서울스테이 20곳'이 올해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개모집에 동참만 총 83곳에 대한 서류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 결과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 서울스테이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12개소, 한옥체험업 8개소가 선정됐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인테리어 개선이나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5백만원의 사업비와 온오프라인 관광 홍보마케팅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유명 관광지 방문 외에도 지역주민처럼 하루를 보내고 싶어 하는 생활밀착형 관광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곳곳에 있는 대체숙박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투숙환경 속에서 즐거운 관광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서울만의 차별성을 갖춘 우수한 숙박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