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 오르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중기예보를 통해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8월의 첫 금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 가끔 구름많겠다.

오늘 새벽(00~06시)부터 경기북부, 오전(06~12시)부터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 가끔 비가 오겠으나, 오후(12~18시)에 대부분 비 그치겠다.

오늘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라권 내륙과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 곳에 따라 쏟아지겠다.

8월의 첫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 구름이 많겠다.

내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충북 남부와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남부내륙, 경남권에 소나기 곳에 따라 내리겠다.

8월의 첫 일요일인 모레도 전국 가끔 구름 많겠다. 

모레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와 경상권 소나기 곳에 따라 내리겠다.

8월의 첫 월요일인 5일(월)과 6일(화)은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칠월칠석이자 토요일인 오는 10일 지나 11일까지 중기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30~36도로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9~33도)보다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