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이주민 가족의 효율적인 정착 지원을 돕고 향후 다문화가족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가 열린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인근 지역 가족센터장과 유관 전문가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간담회를 연다.

여가부는 간담회를 통해 이주민가족의 지원수요와 가족센터의 지원여건, 애로사항 등을 들어 다문화가족정책의 추진 방향 수립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