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7시 37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큰불이 났으며 총 투숙객은 23명이었다.

이 화재로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 8명이 경상으로 총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일부 투숙객이 호텔 밖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치기도 해, 피해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이 숙박 시설이란 점을 고려해 첫 신고로부터 20분 뒤 주변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또 현재 지휘차와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을 투입해 불은 진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