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토요일인 오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의 위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늘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호텔들(영등포, 마포, 용산)의 숙박요금 게시 의무 등 위법한 영업행위를 점검해, 적발시 관련 법령에 의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중위생관리법(제4조 및 시행규칙 별표4)에 의해 ‘숙박영업자는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각각 게시해야 하며, 게시된 숙박요금을 준수’해야 한다고 확인했다.

또, 이를 위반할 시 해당 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제20조)에 의해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이어, 불꽃뷰 관련 부당한 취소·환불 거부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