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부산 지역 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최은주 여성정책국장 등이 오늘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콘텐츠코리아랩을 찾아 부산광역시 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추진현황을 살피고, ‘부산 지역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역 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추진 현황 점검에 이어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영상과 애니메이션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 등과 함께 양성평등 관점에서 관련 분야 일자리 경험과 바람직한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 정책을 점검하고,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지원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